프로그램에도 없었던 말 그대로 “축제의 진수”인 신부님, 수녀님, 사무장님께서 연출하신 깜짝쇼는 우리 마음을 하나로 묶어 하늘로 띄워준 재롱잔치였습니다.

분위기가 고조되어 다음 순서 팀이 걱정되던 차에 주일학교 댄스팀 크레용 걸즈가 올라와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으로 사진팀의 걱정을 순식간에 지워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령층도 다양하게 구성된 음악을 사랑하는 유빌라떼의 생활성가 메들리가 있었고, 카리타스 성가대에서 찬조출연하여 앵콜곡까지 깔끔하게 불러 우리 마음을 정화시켜 주었습니다.

시상은 심사원들이 엄정하게 심사하여 각 팀에게 골고루 금일봉이 전해졌습니다.

이어서 모두가 가장 기다리던 시간 행운권 추첨으로 들어가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환성과 한숨이 뒤섞이는 가운데 서울 왕복 비행기 티켓 추첨으로 기대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한마음 축제를 마무리하며 전신자 합창과 신부님의 강복으로 2014년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