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9일 수요일에 개강을 했던

역대기 상하,에즈라기,느헤미야기,토빗기,유딧기,에스테르기

성경공부가 12월 19일 종강을 했습니다.

매주 수요일이 주는 즐거움이라 함은 

수녀님의 구수한 성경이야가를 들을수 있는

 귀가 즐거운 날이기도 하고

성당앞 길가에 줄지어 서서

매주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노란 은행나무가 

오늘은 얼마나 달라져 있으려나....

기대하는 즐거움은

때로는 설레임이 되어

성당앞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며

두리번 두리번..

눈이 즐거운 날이 되기도 했던

행복한 수요일이었습니다.

도미니꼬수녀님께서 들려주시던

 구수한 구약성서의 이야기는

마치 어릴적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 처럼

정겹고 감칠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성경공부를 떠나서

10월의 마지막날이라며

우리에게 '잊혀진 계절'을 불러보는 시간을 주시어

그 옛날 풋풋하던 시절로 돌아가 보는

맛도 느끼게 해주셨으니-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살짝 감격의 시간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종강을 맞이 한 날

종강의 날

스테파노 방에 들어서니!!

도미니꼬수녀님께서 꾸며 놓으신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어머나?

이곳이 스테파노방이 맞나요?

다들 깜놀했습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또 부활하시고...

예수님의 일대기 영화를 보며

수요 성경공부는 종강을 했습니다

자매님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지고

성경공부방에서

다들 또 만나요~

수녀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