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요한 14,1-6)

“길, 진리, 생명 = 사랑”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주택문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큰 도시 집값은 참으로 비쌉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아야 할 문제는 더 중요합니다. 어떤 성직자는 천국 변두리까지 아파트 분양이 거의 끝나간다고, 경쟁률이 무척 높다고 헌금을 많이 내야 한다고 설교를 했답니다. 과연 천국에 가는 길이 돈이면 되는 것입니까?

과연 어느 길이 맞는 길입니까? 길은 택시 운전사가 잘 알고, 지리학자가 더 잘 알 것입니다. 진리는 공부를 많이 한 학자가 잘 알 것이고, 생명에 관한 것은 의사가 잘 알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길이고, 진리이며,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 그 자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 안에 길이 있고, 사랑 안에 진리가 있고, 사랑 안에 생명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문제는 모두 사랑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