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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가해 12월19일 고찬근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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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8 20:50 조회1,3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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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절 1219(루카 1,5-25)

 

 

진정한 믿음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성적이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보다는 가능해 보이는 것을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당신이 오시는 길을 준비하심에 있어 가능해 보이는 길이 아니라 불가능해 보이는 길을 택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당신이 인간이 되신 후 걸어가실 길이 인간들이 보기에 너무나 이해하기 힘든 길이기에, 그것을 준비시키느라 그렇게 하신 것 같습니다. 인간이 되신 하느님, 예수님 그분이 가신 길은 인간 본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용서와 사랑, 그리고 죽음과 부활의 길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의 사제 즈카르야는 아이 갖기를 늘 기도했었지만, 정작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천사의 말씀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자 천사는 그에게 침묵 명령을 내리고 당신의 활동을 계속하십니다.

 

과연 우리의 믿음은 어느 정도입니까? 혹시, 기도는 하지만 정말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믿지 못하는 그런 믿음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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