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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해 연중 제8주간 화요일(05.28)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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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4-05-29 09:24 조회2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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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8주간 화요일 (마르 10,28-31)

 

 

이왕 바치는 거

 

, 토지, 자녀, 형제, 자매, 아버지, 어머니... 이런 것들은 세상에서 정말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에게는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느님을 위해 재물을 버린 가난이고, 욕망을 버린 정결이며, 자유를 버린 순명입니다. 이것을 '복음 3'이라 부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 나라를 위해 나의 집, 토지, 자녀, 형제, 자매,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나의 재물과 욕망과 자유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그런데 그 봉헌하는 모습은 사람마다 아주 다릅니다. 어떤 이는 억지로 그것을 바치기 때문에 얼굴이 늘 어둡습니다. 또 어떤 이는 하느님께 대가를 바라며 뇌물 공세를 하듯이 바칩니다. 대가가 돌아오지 않으면 실망하기 일쑤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는 정말로 기쁘게 그것들을 바칩니다. 그런 사람은 가난해도 기쁘고, 욕망을 포기해도 기쁘고, 자유가 없어도 기쁘게 순명합니다.

 

우리는 이왕 하느님께로 향하는 인생길을 택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이 길을 기쁘게 미련 없이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마르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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