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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해 부활 제2주간 목요일(04.23)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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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0-04-23 09:29 조회9,4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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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제 2주간 목요일 (요한 3,31-36)

 

 

오직 예수님

 

하느님을 믿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이 바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입니다. 한마디로 신앙은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중요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때로는 환시를 보고, 환청을 듣고, 이상한 현상들, 이상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따라 다닙니다.

 

오늘 독서 사도행전으로 전해지는 초대교회 사도들의 용감함을 보십시오. 그들은 비록 무식하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오직 예수님 안에서 용기를 얻어 사람들 앞에서 꿋꿋함을 보입니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사도 5,29)

 

우리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며 살아들 갑니까? “나는 뭐도 못하고, 못났고,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고, 집안도 좋지 않고...” 혹시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잘 나고, 많이 배우고,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하느님의 도구가 되었을 때, 우리가 사랑과 평화의 도구가 되었을 때 빛나는 것입니다. 오직 사랑이신 예수님을 말로 전하고, 몸으로 전하는 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렇게 복잡한 것들이 다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요한 3,35)

 

 

가톨릭평화방송 TV매일미사 중계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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