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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해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06.19)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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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0-06-19 09:26 조회8,3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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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성심 대축일-가해 (마태 11,25-30)

 

 

마음 필터(Mind filter)”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당신의 마음을 배우라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려면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져야 합니다. 세상의 일과 인간관계는 즐거운 것이 아니라 대부분 고생스러운 짐이기 때문입니다. 즉 세상의 일을 하며 인간관계를 맺어가다 보면 꼭 미움, 분노, 원한, 상처 그리고 갈등, 욕심, 질투, 안타까움 이런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듯이 말입니다.

 

우리는 그 미움, 분노, 원한, 상처라는 짐을 예수님의 온유라는 필터 속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갈등, 욕심, 질투, 안타까움이라는 짐은 예수님의 겸손이라는 필터 속에 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 필터를 거친 고생스러운 짐들은 어느새 편함과 평화로움과 가벼움으로 변합니다.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 예수 성심(聖心)’은 바로,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성능 만점의 '마음 필터(Mind filter)'인 것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마태 11,28-29)

 

 

가톨릭평화방송  TV 매일미사 중계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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