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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해 연중 제33주간 목요일(11.19)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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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0-11-20 09:46 조회1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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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33주간 목요일 (루카 19,41-44)

 

 

회개의 때

 

과거 없는 성인(聖人) 없고, 미래 없는 죄인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회개를 통해서 얼마든지 새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이라는 것이 언제나 늘 순탄할 수만은 없습니다. 계속되는 불행이 없듯이 계속되는 행복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할 때는 닥쳐올 불행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하고, 불행할 때는 결국은 찾아올 행복을 희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비록 지금 행복할지라도 늘, 불행이나 시련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마냥 행복해하다가 갑자기 불행이 닥쳤을 때, 시련이 닥쳤을 때 그것을 수습하려 하면 너무 늦습니다. 행복할 때, 만사가 순탄할 때, 우리는 그것에 감사하며 더욱 겸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지나친 행복이 나에게 허락될 때는 부당한 자신을 바라보며 회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겸손한 사람은 불행이 닥쳐도 크게 무너지지 않고 잘 견디어 냅니다.

 

  행복 속에서 불행을 볼 줄 알고, 불행 속에서 행복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는 인생이 역동적인(dynamic) 모험입니다. 그러나 행복을 붙잡고 그것을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는 사람은 불행이 닥쳤을 때 재기불능으로 무너져버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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