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토요일은

'묵주기도의 동정 마리아 기념일'로

지하성당에서 10시에 묵주기도를 드린후에

성모신심미사가 있었습니다. 

16세기 중엽

오스만제국 (현재의 터키를 중심으로 한 이슬람제국)은

세력확장을 위해 유럽을 침공하였다.

1571년 10월 7일 그리스도교 연합군은

그리스의 레판토 항구 앞바다에서 벌인 '레판토 해전'에서

이슬람제국을 무찔렀다.



이 전투의 대승은 묵주기도를 통한 성모님의 간구로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 덕분이라도 여기고

이를 기억하고자 비오 5세 교황은

'승리의 성모축일'로 제정하였다.

훗날 '묵주 기도의 동정마리아 기념일'로 이름이 바뀌었다.

(매일미사 에서 발췌)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 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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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윤도니꼬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