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및 희년맞이 도보 성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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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25-10-15 06:50 조회35회본문
본당설립 40주년 기념 및 희년맞이 도보 성지 순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참으로 운치 있던 가을날을 맞이하여
70여 명의 교우들이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5년 10월11일(토10월 11일(토) 10시
동경한인성당 출발 → 기리시탄 저택 유적(切支丹屋敷跡)
→ 코오지마치(麹町) 성 이그나치오 교회 도착
신부님과 함께 걸으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고해성사의 시간도 가지며
12시 즈음하여 성 이그나치오 성당에 도착하여
소성당 자비에르성당에서 미사를 드린 후에
성당 내 테레비아홀에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키리시탄야시키(切支丹屋敷),
에도시대의 코이시카와(小石川) 코히나타(小日向)는
현재의 東京都 文京区 小日向 1-24-8에 있는
키리시탄(그리스도교 신자)을 수용하는 저택이다.
1646(쇼호 3)년, 이노우에 마사시게(井上政重)의 별장 내에
감옥과 번소가 세워져
막부에 의해 사로잡힌 기리시탄이 수용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리시탄야시키(切支丹屋敷)라고 불리게 되었다.
저택은 1724(쿄호 9) 년에 화재로 소실 후,
1792(칸세이 4) 년에 폐지되었다.
시간을 뛰어넘어 2014년 아파트 건설에 따른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을 때
이 땅에서 3기의 무덤과 이탈리아인 수용자의 것으로 추측되는
유골이 발견되었다.
현재는 그곳에 기념비가 서 있고,
고문당한 하치베이(八兵衛)라는 신자를 생매장하여 돌을 놓았다고 하는
'밤없는 돌(夜なき石)' '하치베이 돌(八兵衛石)'이 있다.
쉿! 고해성사 중
소성당 자비에르 성당에서 미사
우희정(베네딕토) 기획분과 봉사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날의 생생한 분위기를 유튜브로 다시 한번 감상해 보세요
https://youtu.be/_R7xwJdRQkE?si=aubmeopfTODMM8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