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5일

오전반 56명, 저녁반 30명으로

스타트한 성경공부 3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기가

12월 19일 종강을 했습니다.

성경공부가 시작되던 그 시점에

 가을도 막 스타트지점으로 들어 서고 있었는데...

성경공부 종강과 함께

 성당앞 은행나무도 횡하니

앙상한 나뭇가지 차림이 되어 서있고

  바스락 거리며 길거리에 뒹굴어 다니는 

노란 은행잎을 보니 

이젠 가을도 막바지로구나...

떠나보내는 허전함에

 기분이 다운되어 가고 있었습니다만...

종강파티가 열리는 센터홀에 들어서니

빨강색깔의 포인세티아가

다운 되어 있던 기분을 확~끌어 올려주더군요

그렇지!

우리에겐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기쁜 성탄절이 있지!

늘 명강의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주신

윤 도미니꼬수녀님께서는 이러한 센스도 겸비하시어

정신적인 치유도 해 주시는군요

"거룩하게 되어라"

늘 가슴에 품고 한발 한발

'거룩'을 향해 걸어가겠습니다.

수녀님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저녁반

저녁반은 오전반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종강 파티를 하셨네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모두무두 수고 하셨습니다.

 뜨끈뜨끈하게 맛있는

오뎅국과 떡볶이, 지짐을 준비 해 주신

박순덕요안나 자매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